최초입력 2025.10.01 08:06:21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과 구본승의 만남에 주우재가 “두 분은 몇 년을 두고 봐야 하는 관계”라고 조심스럽게 정의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김숙의 전 비즈니스 남편 윤정수와 현 비즈니스 썸남 구본승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주우재가 레이더를 발동해 김숙과 구본승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김숙의 비즈니스 썸남 구본승은 ‘10월 7일 결혼설’에 얽힌 ‘진실과 거짓’을 직접 해명한다. 가짜 결혼 기사에 집안이 발칵 뒤집혔던 사연을 공개하면서도 자신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숙은 “결혼은 모르겠고, 오빠랑 낚시하면서 놀면 재밌을 것 같아”라고 가능성을 열어 둬 옥탑방을 술렁이게 한다.
또한 구본승은 “독립적이고 자기 일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김숙은 성격이 시원시원해 보이지만 여성스럽기도 하다”라며 김숙의 숨겨진 매력을 언급해 주우재의 레이더를 발동시킨다.
주우재는 김숙과 구본승에게 “이게 연애 아니야?”라고 재차 의심을 보내더니 “두 분은 연애하는 듯”이라며 의미심장한 눈길을 보낸다. 특히 무늬오징어 낚시를 둘어싼 김숙과 구본승의 밀고 당기는 플러팅 전말이 공개되자, 주우재는 급기야 “김숙과 구본승은 몇 년을 두고 봐야 하는 관계”라고 정의하며, 두 사람의 몇 년 후 열애 가능성을 제시해 웃음을 안긴다.
주우재의 레이더를 발동시킨 김숙과 구본승의 무늬오징어 플러팅과 구본승이 직접 밝히는 ‘10월 7일’에 관한 진실과 거짓은 무엇일지 ‘옥탑방의 문제아들’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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