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10 20:20:54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MC 이국주가 악귀를 이겨낼 기운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Life 예능프로그램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에서는 악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귀묘객(客) 전민기는 “쓸데없는 질문인데 악귀가 이국주처럼 센 사람한테 빙의가 되면 더 잘 발현되냐, 아니면 빙의가 잘 안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이국주가)감당할 수 있다. (악귀를)이겨 낸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국주는 자신의 뒷목을 붙잡고 “(귀신아)나와라! 나와! 알았으니까 나와. 이야기 들어줄 테니까 나와라. 뭐가 그렇게 힘들었니? 이야기를 해봐라”라고 상황극을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정미녀는 “귀신도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나 보다”라고 덧붙여 무속인들을 웃게 했다.
이날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는 ‘부부’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천신애기는 전민기-정미녀 부부에 대해 “두 분의 전생을 봤는데 전민기는 스님 모습이 보였고, 정미녀는 마을 주막에 주인이었다. 스님이 마을에 내려오면 주모가 많이 베풀었다. 인연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귀묘한 이야기’는 10일 오후 10시 10분 SBS Li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