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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이 최고, 목표는 우승” PBA팀리그 8개팀 이구동성 출사표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22/23시즌 팀리그 미디어데이
쿠드롱(웰컴저축은행)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 김재근(크라운해태) 엄상필(블루원)
이미래(TS푸라닭) 김세연(휴온스) 김가영(하나카드)
8개팀 대표선수 참석, 팀리그 각오 등 밝혀
5일 낮 12시30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서 개막전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8.04 06:00:02
  • 최종수정:2022.08.04 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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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PBA팀리그 8개 팀 대표선수들이 큐로 트로피를 가리키며 새시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팀멤버 변동이 적어 전력과 팀워크 모두 최고 수준이다”(웰뱅피닉스 쿠드롱)

“팀원 모두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승부욕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SK렌터카 강동궁)

“팀원들의 최근 개인투어 성적이 빼어나고, 신입생들도 팀에 빠른 속도로 융화되고 있다”(NH농협카드 조재호)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지난 두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해는 더 큰 반란을 펼치겠다”(크라운해태 김재근)

“자타공인 최고의 팀분위기에 전력보강까지 완벽하게 마쳤다”(블루원리조트 엄상필)

“최상의 팀워크를 보일 만한 조합이다. 올시즌 선전을 자신한다”(휴온스헬스케어 김세연)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신입생들의 각오가 남다르다”(TS푸라닭 이미래)

“챔피언들로 구성돼 있다. 위상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하나카드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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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왼쪽부터)김가영, 이미래, 강동궁, 김재근이 기자회견 도중 환하게 웃고있다.
‘22/23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8개 팀 대표선수들이 던진 출사표다.

이들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미디어데이’에서 새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히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쿠드롱, 강동궁, 조재호, 김재근, 김가영, 엄상필 “목표는 우승뿐”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팀 대표로 참석한 8명이 앞다퉈 소속 팀을 최고라 내세우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주장 프레드릭 쿠드롱은 “매경기, 매시즌 이기기 위해 싸울 뿐”이라며 “(차유람의 공백에 대해서는) 실력이 출중한 오수정 선수가 합류해 오히려 전력이 더욱 상승한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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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웰뱅피닉스 주장 쿠드롱(왼쪽)은 "매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선전을 다짐했고, SK렌터카 주장 강동궁은 "올시즌에는 강한 승부욕으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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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NH농협카드 주장 조재호(왼쪽)는 김보미-김민아 여자복식 콤비를, 크라운해태라온 주장 김재근은 강지은-백민주 콤비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리그 첫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올랐으나 지난시즌 7위로 부진했던 SK렌터카다이렉트 주장 강동궁은 “지난시즌 기대 이하 성적을 보여 리더로서의 책임을 통감했다”며 “올시즌에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강한 승부욕으로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동궁은 특히 신입생 응고딘나이, 조건휘, 이우경에 대해 “모두 도전정신이 매우 강한 선수들”이라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지난시즌 팀리그 후반기서 대반격, 포스트시즌서 준우승에 올랐던 블루원엔젤스 주장 엄상필은 “우리팀은 팀원간 끈끈함이 남다르다”며 “특히 사파타 선수가 지난시즌 팀리그에서 유독 부진했는데, 최근 개인투어(하나카드PB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기세로 올시즌 팀리그서는 자존심을 제대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생팀 하나카드원큐페이의 김가영은 “선수 개개인 능력이 보장돼 있고, 성격도 긍정적이어서 팀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김가영은 또 최근 개인투어 성적이 좋지 못했던 김진아를 언급하며 “(김)진아에게 자신감은 한번 떨어지면 끌어올리기 어려우니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조언해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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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TS샴푸푸라닭의 이미래(왼쪽)는 여자복식 듀오로 나설 용현지와의 호흡을 자신했고, "신생팀" 하나카드의 김가영은 "최근 개인투어서 부진했던 (김)진아의 자신감을 북돋아줬다"며 여자복식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세연 “여자복식 김민아-김보미 경계” 이미래 “용현지와 오랜기간 호흡, 선전 자신”

PBA는 올시즌부터 팀리그에 몇가지 변화를 꾀했다. 먼저 여자복식(2세트)을 신설하며 세트수가 종전 총 6세트에서 7세트로 늘어났다. 무승부가 사라진 것은 물론, 세트수가 늘어남에 따라 세트별 점수도 3세트(15점)를 제외한 남자 경기는 종전 15점에서 11점으로, 여자 경기는 11점에서 9점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공격제한 시간은 30초에서 35초로 늘었다.

크라운해태라온 주장 김재근은 강지은-백민주 선수의 활약을 장담하며 “올시즌 팀리그서 크라운해태가 ‘그녀들의 블루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근은 특히 “최근 다소 부진했던 백민주 선수를 위해 특훈을 진행했는데, 팀리그가 시작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NH농협카드그린포스 주장 조재호는 “김보미-김민아 콤비는 둘 다 대구 출신으로 합이 아주 잘 맞는다”며 “여자선수들의 비중이 커진 만큼 이들의 활약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8개팀 중 유일한 여자주장인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김세연은 “최혜미 선수와 나는 둘 다 인터벌이 짧은 편이라 죽이 잘 맞는다”며 “여자복식에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했다. 김세연은 또 NH농협카드의 ‘김민아-김보미’를 가장 경계할 여자복식 콤비로 꼽으며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절대 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TS샴푸푸라닭히어로즈 이미래는 “용현지 선수와는 오래기간 호흡을 맞춰 온 사이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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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 상단부터)쿠드롱 엄상필 강동궁 김재근 이미래 김가영 김세연 조재호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자 팀을 대표해 각오를 다진 이후 트로피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있다.
SK렌터카 강동궁은 “신입생 이우경 선수는 뱅크샷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고, 히다 오리에 선수 또한 올해 뱅크샷 성공률이 상승했다”며 “실력자 임정숙 선수와 함께 이 두 선수가 여자복식에서 좋은 조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트별 점수 축소에 대해서는 조재호가 “11점제로 연습해 보니 더욱 긴장감이 커졌다”며 “역전, 혹은 재역전 경기가 상당히 많아질 듯하다”고 전했다.

쿠드롱은 “분명 박진감이 더할 것이다”라며 “한큐에 11점제 세트를 끝내는 경우가 한 시즌에 적어도 5번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023’은 오는 5일(금)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막, 7일동안 1라운드를 치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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