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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PBA서 당구연맹 복귀 ‘홍 박사’ 홍진표, 국가대표팀 감독 됐다

獨 비어슨 ‘2023 세계팀3쿠션선수권’ 한국대표팀 감독 맡아
당구당구연맹, ‘1급지도사’ 자격증 갖춘 홍감독 선임
김행직 허정한 이끌고 5년만의 정상 도전
PBA서 활동하다 2022년 대전당구연맹 복귀

  • 김우진
  • 기사입력:2023.03.09 17:35:01
  • 최종수정:2023.03.09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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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PBA에서 대전당구연맹으로 복귀한 홍진표가 세계팀3쿠션선수권 국가대표 감독직으로 선임됐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홍 박사가 홍 감독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PBA에서 당구연맹으로 복귀한 홍진표가 국가대표 감독이 됐다.

9일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에 따르면 1급 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홍진표가 최근 당구연맹 내부 회의를 거쳐 세계팀3쿠션선수권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홍진표 감독은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비어슨에서 열리는 ‘2023세계팀3쿠션선수권’의 한국 대표팀(김행직 허정한) 맡게 됐다.

홍진표는 지난 2004년 대전당구연맹에 선수로 등록한 이후 2016년 ‘잔카세이프티배’ 우승, 2017년 ‘LGU+컵 3쿠션마스터즈’ 준우승을 차지한 국내 정상급 선수다. 특히 당구계 2호 박사로 ‘공부하는 당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홍진표는 2019년 PBA 출범시 원년멤버로 활동했다. PBA 최고 성적은 20/21시즌 5차투어(웰컴저축은행배) 8강이며, 다음 시즌에는 팀리그 블루원엔젤스 소속으로 준우승에 일조했다.

홍진표는 이후 PBA를 떠나 2022년 당구연맹에 복귀했다.

당시 대한당구연맹은 PBA 선수가 (2022년) 4월30일까지 당구연맹에 등록하면 즉각 연맹 선수로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한(4월30일) 지나서 등록하면 1년의 제재기간을 두기로 했다.

홍진표는 기한이 지난 5월에 친정인 대전당구연맹에 등록했고, 제재기간(1년) 때문에 그 동안 당구연맹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감독 홍진표, 김행직 허정한)은 세계팀3쿠션선수권에서 2018년에 이어 5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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