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성 손준혁 김형곤 베겔3쿠션월드컵 “32강 본선이 눈앞에”
베겔3쿠션월드컵 3차예선서 나란히 조1위
김형곤(1승1패) 애버리지차로 진출
‘애버 2.222’ 글렌 호프만 전체1위로 최종예선行
정승일 강자인 박정우 김하은 ‘고배’
정예성 손준혁 김형곤(왼쪽부터)이 베겔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을 조1위로 통과,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정예성 손준혁 김형곤이 베겔3쿠션월드컵에서 조1위로 최종예선(Q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박정우 정승일 강자인 김하은은 조2, 3위로 고배를 마셨다. 글렌 호프만은 애버리지 2.222 전체1위로 3차예선(PQ)을 통과했다.
정예성(서울당구연맹)은 I조에서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정승일(서울당구연맹)과의 첫 번째 경기를 30:25(19)로 이긴 정예성은 두 번째 경기에서 아바스 나노우를 30:24(31이닝)로 물리치모 2승을 거뒀다. 정승일은 1승1패 조2위에 머물렀다.
최종예선에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 바오프엉빈 등 강호들 대거 출전
아프리카TV 전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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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조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은 덴마크의 노장 토니 칼슨을 하이런11점에 힘입어 18이닝만에 30:25로 꺾은데 이어 피에르 수만도 30:23(19이닝)으로 제압, 최종예선으로 향했다.
김형곤(서울당구연맹)은 K조에서 애버리지차로 어렵게 조1위를 차지했다. 김형곤은 첫판에서 오메르 카라쿠르트를 12이닝만에 30:13으로 꺾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클라우스 말러에게 29:30(20이닝) 한점차로 져 1승1패가 됐다. 또한 카라쿠르트가 말러를 물리치며 세선수가 1승1패 동률이 됐다. 결국 애버리지(김형곤 1.843-카라쿠르트 1.387-말러 1.384)에서 가장 앞선 김형곤이 조1위가 되면서 최종예선 행 티켓을 따냈다.
글렌 호프만은 애버리지 2.222 전체1위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사진=파이브앤식스)반면 박정우(A조, 경공고부설방통고) 정승일(I) 강자인(J조, 충남체육회) 김하은(F)은 조2, 3위로 3차예선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김하은(서울당구연맹)은 한국여자 선수 3쿠션월드컵 최고성적(PQ) 타이 기록을 세웠으나, 최종예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앞서 한지은이 지난해 서울3쿠션월드컵에서 3차예선까지 진출한 바 있다.
25일 치러질 최종예선(Q)에는 강호들의 이름이 대거 등장한다. 한국선수로는 3차예선을 거친 정예성 손준혁 김형곤과 시드권자인 차명종(세계 19위, 인천시체육회) 서창훈(25위) 황봉주(38위, 이상 시흥시체육회)까지 6명이 나선다.
베트남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다오반리, 윙트란탄룩과 올해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자인 바오프엉빈(11위) 타이홈치엠(30위) 트란탄룩(35위)이 시드권자로 출전한다. 또한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세계주니어챔피언 출신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 장폴데브루윈(49위, 네덜란드)도 출격한다. 아프리카TV에서 전경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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