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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조재호, 산체스와 첫 대결서 승리…블루원은 SK렌터카 꺾고 2연승

23/24 PBA 팀리그 1R 2일차 경기
NH농협카드, 에스와이에 4:0 완승
블루원 4:3 SK렌터카, 하이원 4:2 휴온스
하나카드 4:2 크라운해태

  • 황국성
  • 기사입력:2023.08.05 09:52:01
  • 최종수정:2023.08.05 0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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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NH농협카드 조재호는 산체스(에스와이)와의 프로 첫 대결에서 15:14로 승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조재호가 산체스와의 프로무대 첫 대결에서 이기며 NH농협카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블루원엔젤스는 강민구와 스롱피아비 활약에 SK렌터카다이렉트를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개막 첫날 승리를 거뒀던 에스와이바자르와 크라운해태는 나란히 패해 1승1패가 됐다.

NH농협카드는 4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1R 이틀째 경기에서 에스와이바자르에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9개 팀 체제라 첫날 경기가 없었던 NH농협카드는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NH농협카드는 출전선수 7명 전원이 제 역할을 했고, 그 중에서도 조재호는 복식과 단식에서 2승을 챙기며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블루원은 SK렌터카를 4:3,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를 4:2, 하이원은 휴온스를 4:2로 제압했다.

2일차 경기까지 중간집계 결과 블루원(2승)과 하나카드(1승1패)가 승점4로 공동1위, 크라운해태(1승1패) NH농협카드(1승) 하이원(1승1패)이 승점3으로 공동3위다. 이어 SK렌터카(2패) 휴온스(1승1패) 에스와이(1승1패)가 승점2로 공동6위, 이날 경기가 없었던 웰컴저축은행(1패)이 승점1로 9위를 기록했다.

팀리그는 올 시즌부터 종전 승차제에서 승점제로 바뀌어 승리3점, 패배0점을 받는다. 다만 풀세트 경기 승리시 2점, 패배시 1점씩을 받는다.

◆조재호, 산체스와 프로 첫 대결서 15:14 승…블루원 2연승

1세트 복식에 나선 조재호와 오성욱은 에스와이의 산체스 이영훈조를 4이닝만에 11:4로 물리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NH농협카드는 2세트(여자복식)도 9:1 일방적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는 간판선수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조재호와 산체스는 프로 무대 첫 맞대결이라 긴장한 탓인지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부진을 보였다.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조재호가 15:14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둘 다 1점대에 못미치는 애버리지(조재호 0.938, 산체스 0.933)를 기록했다.

4세트(혼합복식)에 나선 NH농협카드 김현우 김민아는 즈엉과 한슬기조를 9:2로 가볍게 제치고 팀승리를 완성했다.

블루원엔젤스는 SK렌터카를 4:3으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강민구와 스롱은 함께 3승을 챙기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블루원은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2개 세트를 거푸 내주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강민구 스롱이 조건휘 강지은에게 9:4으로 이기며 동점(2:2)을 만들었다. 블루원은 5세트를 지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남은 2개 세트를 모두 따내며 승리했다. 6세트에선 스롱이 히다를 9:5로 물리쳤고, 7세트에선 차팍이 응오딘나이를 11:7로 제압했다. 전날 휴온스에게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다 3:4로 역전패한 SK렌터카는 이날 경기에서도 2:1, 3:2로 앞서가다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3:4로 패했다.

◆‘김가영 2승’하나카드, 크라운해테 제압…하이원 4:2 휴온스

전날 신생팀 에스와이에 일격을 당한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를 물리치고 1승1패(승점 4점)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1세트를 따내며 출발했으나 내리 2개 세트를 지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4세트부터 6세트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승리로 장식했다.

김가영은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4세트(혼합복식)에서 신정주와 짝을 이뤄 크라운해태 마르티네스 임정숙을 9:4로 꺾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김가영은 응우엔이 5세트를 이긴 후 맞은 6세트(단식)에서 백민주를 9이닝만에 9:6으로 제압, 팀 승리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하이원리조트가 휴온스를 4:2로 제압, 두 팀이 1승1패가 됐다. 하이원은 용현지가 2승으로 팀승리를 이끌었다. 이충복은 체넷과 출전한 1세트(복식)에서 승리, 개인투어와 팀리그 통틀어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하이원리조트는 4세트까지 3:1로 리드했으나, 5세트(단식)에 나선 D.응우옌이 사이그너에 3:11로 패해 2: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용현지가 6세트에서 전애린을 6이닝만에 9:2로 물리치며 첫 승을 따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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