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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대륙간 당구대회’ 김행직, 트란에 역전패…유럽B팀 첫날 1위

21일 ‘WCBS챔피언십 23’ 1일차 조별예선 종료
‘6:16→32:25→33:40‘ 김행직, 트란과 접전 끝 고배
허채원 10:25 니시모토
야스퍼스 2승…테레사 1승1패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7.21 10:47:02
  • 최종수정:2023.07.21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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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행직이 21일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서 ‘WCBS 챔피언십 2023’ 1일차 조별예선 경기서 트란퀴엣치엔에 패했다. 사진은 대회 현장서 연습경기하고 있는 김행직. (사진= WCBS)


전세계 4개 당구종목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어 대륙간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가 처음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 대표인 김행직이 첫날 경기서 트란에 역전패했다. 김행직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한 허채원도 고배를 마셨다. 또한 첫날 경기 결과, 6팀 가운데 유럽B팀이 1위를 달렸다.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서 ‘WCBS 챔피언십 2023’ 1일차 조별예선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아시아B팀 김행직(세계 8위, 전남당구연맹)은 ‘베트남 간판‘ 트란퀴엣치엔(아시아A팀)에 33:40(21이닝)으로 패했다.

김행직은 8이닝까지 6:16으로 끌려간 김행직은 11이닝 째에도 14:22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김행직은 후반 들어 14이닝 째 하이런5점을 터뜨려 23:23 동점을 만든 뒤 15이닝 째 3득점을 추가, 26:2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행직은 16이닝 째에도 하이런6점을 추가해 32:25로 앞서 승기를 굳혀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트란의 반격이 거셌다. 트란이 19이닝 째 하이런7점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어 김행직은 33:37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어 21이닝 째엔 트란이 나머지 3점을 채우며 경기가 종료됐다. 33:40 김행직 패.

김행직과 함께 한국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허채원(한국체육대학교, 아시아A)은 유코 니시모토(아시아B, 일본)에게 10:25(40이닝)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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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행직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한 허채원은 니시모토에 패했다. 사진은 대회 현장서 연습경기하고 있는 허채원. (사진= WCBS)


유럽B팀 3쿠션 대표 딕 야스퍼스(1위, 네덜란드)는 아메리카팀 대표인 페드로 곤잘레스(콜롬비아)를 40:35(27이닝)로 제압한데 이어 마틴 혼(유럽A, 독일)과의 경기서도 접전 끝에 40:37(22이닝)로 승리했다.

유럽A팀 여자3쿠션 대표로 나선 테레사 클롬펜하우어(1위, 네덜란드)는 굴센 데게너(아프리카, 튀르키예)에 21:25(31이닝)에 패했으나 샬럿 쇠렌센(유럽B, 덴마크)에는 11이닝 만에 25:7로 대승을 거두었다.

조별예선 1일차 경기 결과, 총 16경기를 치른 유럽B팀이 36포인트로 1위를 달렸고, 유럽A(35포인트, 16경기)와 아프리카(34포인트, 16경기)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아메리카(23포인트, 16경기) 아시아B(18포인트, 8경기) 아시아A(14포인트, 8경기) 3~6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3일 동안 예선을 진행, 상위 4개 팀이 대회 마지막 날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종목별 리그 방식으로 치러 승리에 승점 3점, 무승부 2점, 패배 1점을 부여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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