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영 김한수 이영병 등 PBA 3부투어 선수 100명 탄생
지난 24~25일 대전서 ‘2023 PBA트라이아웃’
선착순 199명 신청…23명 ‘3부투어 우선등록’
토너먼트 선발전 거쳐 77명 통과
24~25일 대전 강상구당구클럽에서 치러진 ‘23 PBA 트라이아웃’ 경기 장면. (사진=PBA)PBA 트라이아웃을 거쳐 100명의 3부투어 프로당구선수가 탄생했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 강상구당구클럽에서 ‘2023년 PBA 트라이아웃’을 통해 3부투어 신규 선수 100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PBA 트라이아웃은 챌린지투어(3부) 선수 선발전으로 1~2부 선수들이 1부 승격과 잔류를 위해 겨루는 ‘큐스쿨(Q-School)이나 1부 우선등록 제도와는 달리, 프로당구 선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일반인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PBA 3부투어 등록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선착순으로 199명이 신청했다. PBA는 이 중 23명에겐 선수 경험과 프로필 등을 참고해 3부투어 우선등록을 부여했다. 이외 176명은 이틀 간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선발전을 치렀다.
그 결과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오른 곽준영을 비롯, 김한수 이영병 김동우(A)등 승자조 44명과 김철성 이태훈 김종빈 등 패자조 33명 등 총 77명이 트라이아웃을 통과했다.
선수 선발전을 마친 PBA 챌린지투어는 오는 8월 말 개막할 예정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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