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동호인당구 전국최강”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7일 개막
26일부터 나흘간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서
당구종목 전국 14개 시도 419명 참가
캐롬, 포켓 8개 부문서 각축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경기가 열린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전국 당구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경북 상주서 개막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경기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당구 축구 농구 등 43개 종목서 전국 수만명의 동호인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는 이번 대회서 당구종목은 전국 14개 시도로부터 총 419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캐롬과 포켓종목서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20세부터 59세까지 참가하는 일반부는 59세 이하 남자3쿠션, 남녀 프리쿠션, 남녀 1쿠션, 남녀 포켓9볼로 치러지며, 어르신부는 60~74세 프리쿠션, 75세 이상 프리쿠션, 60~74세 남녀 뉴8볼, 75세 이상 남녀 뉴8볼로 진행된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경기는 시도대항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고 각 세부종목별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을 받는다.
지난해 대회에선 서울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당구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달 4개(금2, 은1, 동1) 부산이 2위, 메달 3개(금1, 은1, 동1) 경기도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열리지 못한데 이어 지난해엔 주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서 종목별 대회로 개최됐다. 4년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는 경북 구미를 주개최지로 하고, 종목별로 다른 지역에서 열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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