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시니어연맹 올해 첫 평가전 조창섭 길형주 공동우승
회원 40여명 참가…공동3위 서육규 박용호
홍경식 전 총무국장에게 공로패
지난 1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대한당구시니어연맹 2023년 1차 평가전 입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용호 조창섭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양춘수 회장 길형주 서육규.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대한당구시니어연맹 2023년 첫 평가전에서 조창섭과 길형주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양춘수)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프롬천안CL당구틀럽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평가전을 개최했다
조창섭은 이병주(16강) 김영택(8강)을 물리치고 4강전에서 박용호를 꺾었다. 길형주는 이운호(16강) 양안정(8강)에 이어 4강에서 서육규를 제압했다.
당구큐업체 티피오케(TPO-K)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0여 명이 참가, 조별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16강전부터 본선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4강전에는 대회 최고핸디(27점) 선수만 진출해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양춘수 회장(왼쪽)이 홍경식 전 총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대회에는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양춘수 회장,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 정인수 고문,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대한장애인당구협회회장), 대한당구시니어연맹 강호산 전 회장, 남도열 PBA 전 경기위원장, 부산당구시니어연맹 서육규 회장, 울산장애인당구협회 정주택 회장, 천안시체육회 한남교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총무국장을 사임하는 홍경식 원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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