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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위’ 김하은 ‘세계최강’ 클롬펜하우어 잡았다…세계여자3쿠션선수권 개막

앙카라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예선
김하은, 클롬펜하우어에 25:22 승 조1위 16강行
이신영도 2승 조1위로 예선 통과
클롬펜하우어, 굴센 데게너 등 16강 합류

  • 황국성
  • 기사입력:2023.09.13 08:56:01
  • 최종수정:2023.09.13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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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국내랭킹 1위 김하은이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예선에서 세계 최강 클롬펜하어우어를 물리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한국1위’ 김하은이 ‘세계1위’ 클롬펜하우어를 물리치고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본선16강에 진출했다. 국내2위 이신영도 2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김하은(세계 23위, 서울당구연맹)은 12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세계 최강’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25:22(28이닝)로 제압했다. 앞서 쟈클린 페레즈(22위, 페루)에 25:16(34이닝)으로 승리한 김하은은 이로써 2승(승점 4)으로 조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4개국 24명 출전, 오늘부터 16강 토너먼트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


클롬펜하우어와의 경기에서 김하은은 초반부터 다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공’ 김하은은 1, 2이닝에 터진 하이런 두방(6, 5점)을 앞세워 3이닝만에 12:6으로 앞서갔다. 이후 클롬펜하우어는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13이닝째에 12:15까지 쫓아왔다.

김하은은 다시 16이닝 3점, 19이닝 1점 등으로 22:18을 만들었고, 이러한 양상은 경기 끝날때까지 지속됐다. 결국 김하은이 24:22로 앞선 28이닝에 나머지 1점을 채우며 ‘대어’를 낚았다.

클롬펜하우어는 두 번째 경기에서 페레즈를 25:9(20이닝)로 제압하고 승점2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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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신영은 B조에서 미리얌 플럼과 샬롯 소렌슨을 연파, 조1위(2승)로 16강에 올랐다. (사진=파이브앤식스)


B조 이신영(24위, 충남당구연맹)은 미리얌 플럼(21위, 네덜란드)과 샬롯 소렌슨(3위, 덴마크)을 각각 25:14(29이닝), 25:11(31이닝)로 꺾고 2승(승점 4)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신영은 소렌슨과의 경기에서 10이닝 3점, 12이닝 4점으로 승기를 잡고 가볍게 승리했다.

이 밖에 C조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6위), G조 굴센데게너(13위, 튀르키예), H조 풍케인뚜옹(12위, 베트남)이 조1위(2승, 승점4)로 16강에 합류했다.

오늘(13일) 열릴 16강 토너먼트에서 김하은은 세계7위 에스텔라 카르도소(스페인), 이신영은 솔레나드 고메즈(51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이 밖에 클롬펜하우어-이레나 미셸코바(16위, 체코), 굴센 데게너-모니크 반 엑터(26위, 네덜란드) 경기 등으로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14개국 24명이 출전, 3인 8개조로 예선 풀리그를 벌여 각조 1, 2위 두 명이 16강 본선으로 향한다. 예선에서는 25점제(후구제), 16강~결승은 30점제(후구제 없음)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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