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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12점’ 조명우, ‘11점차 역전승’ 허정한 나란히 8강[경남고성군수배]

‘2023 경남고성군수배’ 16강전 종료
조명우, 이범열에 40:15승…애버 2.500
‘0:11→40:32‘ 허정한, 임정덕에 역전승
‘디펜딩 챔프’ 김행직, 서창훈 40:34 제압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8.01 21:49:01
  • 최종수정:2023.08.01 2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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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남자3쿠션 16강전서 하이런12점을 터뜨린 조명우(왼쪽)와 11점차 역전승을 거둔 허정한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조명우가 ‘끝내기 하이런12점’을 앞세워 이범열을 완파, 전국당구대회 8강에 올랐다. 또한 ‘국내1위’ 김행직을 비롯, 허정한과 김준태도 16강을 통과했다.

조명우(2위, 실크로드시앤티, 서울시청)는 1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남자3쿠션 16강서 이범열(15위, 시흥시체육회)을 16이닝만에 40:15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결과 8강 대진표가 김행직-정연철, 김준태-박상준, 허정한-이정희, 조명우-박근형으로 짜여졌다.

조명우는 초반부터 6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 12:7로 앞서나가며 가볍게 출발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도권을 유지한 조명우는 12이닝 째 첫 장타(5점)를 기록하며 22:10으로 더욱 멀찍이 앞서나갔다.

조명우는 이어진 13이닝 째엔 무득점했으나 14이닝 째 4점, 15이닝 째 2점을 추가한데 이어 16이닝 째 하이런12점을 터뜨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조명우 애버리지는 2.500이었다.

‘디펜딩 챔프’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은 서창훈(16위, 시흥시체육회)과 접전 끝에 40:34(27이닝)로 승리했다.

김행직은 첫 공격서부터 하이런7점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에 들어서며 역전을 허용, 8이닝 째엔 9:11로 끌려갔다.

김행직은 9~13이닝 동안에만 14점을 추가해 23:15로 다시 앞서나갔고, 25이닝까지도 34:28로 앞서 주도권을 지켰다. 26이닝 째엔 서창훈이 하이런6점을 터뜨려 점수차가 2점으로 좁혀졌으나, 27이닝 째 서창훈이 공타하자 김행직이 나머지 4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직전 대회(남원당구선수권)서 우승한 허정한(3위, 경남당구연맹)은 임정덕(인천당구연맹)과의 16강전서 11점차를 극복하며 40:32(25이닝)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8강 대진 김행직-정연철, 김준태-박상준

허정한-이정희, 조명우-박근형


허정한은 초반부터 하이런6점을 앞세운 임정덕에 대응하지 못하며 4이닝? 0:11로 끌려갔다. 허정한은 이후 부지런히 추격에 나서 20이닝 째 28:27로 근소하게 앞서며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허정한은 이후 두 이닝 동안 공타에 머무르며 22이닝 째 28:30으로 다시 뒤졌으나 23이닝 째 하이런6점을 터뜨려 34:32로 다시 역전했다. 허정한은 이어 24, 25이닝 째 각각 3점씩 보태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다른 테이블 경기에선 김준태(5위, 경북체육회)를 비롯, 이정희(시흥시체육회) 정연철(대구당구연맹) 박근형(광명당구연맹) 박상준(충남당구연맹)이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남자3쿠션 8강전은 내일(2일) 아침 10시와 낮 12시에 두 차례 나뉘어 치러진다. 이어 낮 2시와 4시에는 4강전이, 저녁 6시엔 결승전이 열린다.

8강 주요경기 및 4강, 결승전은 GOLF&PBA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남고성=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3 경남고성군수배 8강 대진표

김행직-정연철, 김준태-박상준

허정한-이정희, 조명우-박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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