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운동장서 개막,
10일 낮12시30분 개막식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포항에서 시즌 세 번째 라운드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윤영달)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경북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을 개최한다.
PBA는 올 시즌 지역 연고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팀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1라운드는 광명시, 2라운드는 화성시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포항시 투어는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다. 앞서 1, 2라운드에서는 각각 우리금융캐피탈과 휴온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라운드 전승 우승을 차지한 휴온스의 연승 행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휴온스는 2라운드 9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1라운드부터 이어진 연승을 10경기로 늘렸다. 라운드 우승 직후 휴온스 캡틴 최성원은 “팀이 10연승 중인데 이왕이면 NH농협카드의 14연승을 넘어 15연승을 해보겠다”며 역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PBA 팀리그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NH농협카드가 23/24시즌 작성한 14연승이다.
또한 전통의 강호들이 3라운드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는 2라운드에서 4승5패(승점14)로 5위에 머물렀다. 웰컴저축은행은 3승6패(승점12)로 8위, NH농협카드는 3승6패(승점11)로 9위에 그쳤다. 세 팀이 3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반전하고 상위권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항시 투어는 10일 오후 12시30분 개막식으로 막을 올린다. 오후 1시 크라운해태와 하림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대회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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