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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6 대역전극’ 고태영-이하린,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우승

남원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결승서, 권호준-한소예에 7:6 역전승, 공동3위 김택균-김민준, 황용-김보건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6.24 15:28:19
  • 최종수정:2026.06.24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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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영-이하린이 23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복식 결승전에서 권호준-한소예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고태영-이하린이 23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복식 결승전에서 권호준-한소예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남원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결승서,
권호준-한소예에 7:6 역전승,
공동3위 김택균-김민준, 황용-김보건

고태영-이하린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태영-이하린(경북)은 23일 전북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결승전에서 권호준-한소예(충남)를 세트스코어 7: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태영은 올해 경북체육회로 이적한 이하린과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부터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이번 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결승전 입상자들이 대회 관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김택균-김민준, 우승 고태영-이하린,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 준우승 한소예-권호준, 공동3위 김보건-황용.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포켓9볼 복식 결승전 입상자들이 대회 관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김택균-김민준, 우승 고태영-이하린,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 준우승 한소예-권호준, 공동3위 김보건-황용. (사진=대한당구연맹)

결승전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준우승한 뒤 7개월 만에 우승에 재도전한 권호준-한소예가 초반 흐름을 장악했고 세트스코어 6:3으로 앞서며 우승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놓았다.

패색이 짙던 고태영-이하린은 10세트를 따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뒤 11, 12세트까지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마지막 13세트마저 이기며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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