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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0:46’ 타이홍치엠, 에디 멕스에 17점차 대역전승…쿠드롱과 우승컵 놓고 격돌[호치민3쿠션월드컵]

24일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결승, 타이홍치엠, 멕스에 50:46승, 쿠드롱 ‘숙적’ 자네티 50:39 제쳐 결승전 24일 19:30, SOOP 생중계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5.24 18:42:08
  • 최종수정:2026.05.24 1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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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결승에서 타이홍치엠이 에디 멕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숙적’ 자네티를 물리친 쿠드롱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한다. 멕스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한 타이홍치엠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있다. (사진=SOOP)
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결승에서 타이홍치엠이 에디 멕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숙적’ 자네티를 물리친 쿠드롱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한다. 멕스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한 타이홍치엠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있다. (사진=SOOP)
24일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결승,
타이홍치엠, 멕스에 50:46승,
쿠드롱 ‘숙적’ 자네티 50:39 제쳐
결승전 24일 19:30, SOOP 생중계

타이홍치엠이 멕스를 상대로 17점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호치민3쿠션월드컵 결승에 진출, 자네티를 제친 쿠드롱과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세계랭킹 18위 타이홍치엠(베트남)은 24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결승에서 에디 멕스(2위, 벨기에)에게 한때 17점차로 뒤졌으나 50:46(25이닝)으로 역전승, 결승에 진출했다.

프레드릭 쿠드롱(10위, 벨기에)은 ‘숙적’ 마르코 자네티(5위, 이탈리아)를 50:39(34이닝)로 제치고 결승으로 향했다.

‘숙적’ 관계인 쿠드롱(오른쪽)과 지네티가 준결승전을 치르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SOOP)
‘숙적’ 관계인 쿠드롱(오른쪽)과 지네티가 준결승전을 치르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SOOP)

홈그라운드의 타이홍치엠은 4강전 초반 극히 부진했다. 멕스 공격이 초반부터 매섭게 폭발, 4이닝 하이런10점 포함 6이닝까지 18:1, 17점차로 타이홍치엠을 압박했다. 14이닝 멕스가 25:6으로 앞선 채 브레이크타임을 맞았다.

후반전에 경기 분위기는 전반전과 180도 바뀌었다. 타이홍치엠이 14~16이닝에 6점으로 예열한 후 18이닝에 하이런10점으로 33:22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멕스도 1~5점짜리 중단타로 꾸준히 득점, 21이닝 선공까지 41:26, 15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그러나 21이닝 후공에서 결정적인 한방이 나왔다. 타이홍치엠이 하이런14점을 터뜨리며 41:40 1점차가 따라붙었고, 23이닝 2점으로 기어코 43: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24이닝 하이런6점으로 49:44, 25이닝에 마지막 1점을 보태며 50:46으로 경기를 끝냈다.

‘베트남의 차세대 기수’인 타이홍치엠에겐 개인 첫 3쿠션월드컵 결승 진출이다.

쿠드롱은 자네티와 경기 종반인 31이닝까지 41:39로 접전을 벌이다 막판 3이닝(32~34)에 9점을 보태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결승전은 24일 19:30에 열리며 SOOP이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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