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조재호, 마르티네스에 3:1 승
조건휘는 ‘팀동료’ 사이그너 3:0 완파,
P응우옌 3:1 김준태, 사파타 3:2 Q응우옌
조재호가 ‘난적’ 마르티네스에 약 11개월만에 설욕하고 4강에 진출, 사파타와 결승행을 다툰다. 조건휘는 사이그너를 제치고 4강에서 P응우옌과 격돌한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026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8강전이 마무리되며 조재호(NH농협카드)-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 조건휘(웰컴저축은행)-P응우옌(하림)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조재호는 지난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긴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1(15:6, 10:15, 15:10, 15:12)로 꺾었다. 조재호는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를 역전-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15:10(8이닝)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도 마르티네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조재호는 15:12(6이닝) 승리하며 4강으로 향했다.
사파타는 Q응우옌(하나카드)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7, 15:14, 10:15, 2:15, 11:1)로 물리쳤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이뤘고 마지막 5세트에서 사파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11:1(6이닝)로 마무리했다. 사파타는 지난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4강무대를 밟았다.
조건휘와 P응우옌은 각각 팀 동료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와 김준태(하림)를 제쳤다.
조건휘는 사이그너를 세트스코어 3:0(15:14, 15:3, 15:13)으로 완파했다. 조건휘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P응우옌은 김준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2025년 10월 열린 25/26시즌 6차투어(휴온스) 이후 7개월 만에 4강에 올랐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