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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명승부” 조명우-허정한 국토정중앙배 4강 격돌…최완영-김행직도

14일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배 8강전, 조명우, 홍진표에 50:26 승, 허정한 50:44 정승일, 최완영 50:25 송윤도, 김행직 50:28 김도현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3.14 12:25:55
  • 최종수정:2026.03.14 1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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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국토정중앙배 남나3쿠션 8강전에서 조명우 허정한 최완영 김행직이 나란히 승리, 4강서 격돌한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DB, 대한당구연맹)
14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국토정중앙배 남나3쿠션 8강전에서 조명우 허정한 최완영 김행직이 나란히 승리, 4강서 격돌한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DB, 대한당구연맹)
14일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배 8강전,
조명우, 홍진표에 50:26 승,
허정한 50:44 정승일,
최완영 50:25 송윤도, 김행직 50:28 김도현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우승향배가 조명우-허정한, 최완영-김행직 4강대결로 좁혀졌다.

세계1위이자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8강전에서 홍진표(대전)를 50:26(22이닝)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또다른 8강전에선 최완영(2위, 광주)이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를 50:25(30이닝),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은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을 50:28(34이닝), 허정한(4위, 경남)은 정승일(서울)을 50:44(40이닝)으로 물리쳤다.

이에 따라 4강전은 조명우-허정한, 최완영-김행직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조명우는 홍진표와의 경기에서 3이닝에 터진 하이런11점으로 15:1로 리드를 잡은 뒤 7이닝만에 25:8을 만들며 브레이크타임을 맞았다. 조명우는 후반전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은 뒤 14이닝에 7득점으로 41:21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마지막 22이닝에 2점을 보태며 50:26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디펜딩챔피언’으로 우승상금 2000만원의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최완영은 ‘10대 유망주’ 송윤도를 맞아 50:25, 더블스코어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최완영은 21이닝에 하이런11점으로 39:16으로 승기를 잡은뒤 30이닝에 50:25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행직 역시 ‘10대 유망주’ 김도현과의 경기에서 31이닝에 터진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50:28로 이겼다.

허정한은 정승일과의 경기에서 40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승리, 4강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허정한이 마지막 집중력을 살려 50:44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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