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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대한체육회장배 동호인3쿠션 男최강조 2연패…여자부는 박서정 우승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2.01 21:34:05
  • 최종수정:2025.12.01 2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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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남녀3쿠션 A조에서 우승한 김진우(왼쪽)와 박서정. (사진=대한당구연맹)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남녀3쿠션 A조에서 우승한 김진우(왼쪽)와 박서정. (사진=대한당구연맹)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당구대회 동호인부,
남자 A조 결승 김진우 22:11 김재헌,
B조 이호영 C조 김시권 우승
女A조 박서정, B조 함현주 1위

김진우(YB)와 박서정(pov)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생활체육선수(동호인) 남녀 3쿠션 최강조(A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진우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진우는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생활체육선수 남자 개인전 A조 결승에서 김재헌(수내sbs)을 22:11(20이닝)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홍진규(JMB)와 이은빈(ABC)이 차지했다.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남자A조 입상자. (사진=대한당구연맹)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남자A조 입상자. (사진=대한당구연맹)
동호인부 남자B조 입상자. (사진=대한당구연맹)
동호인부 남자B조 입상자. (사진=대한당구연맹)

김진우는 초반 단타(1~2점) 위주로 공격에 나서며 10:3(7이닝)으로 앞섰다. 김재헌도 12이닝 4득점, 13이닝 5득점을 묶어 9:11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김진우가 14이닝에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하이런 6점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김진

우는 남은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고 20이닝에서 남은 2점을 채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호인부 남자C조 입상자. (사진=대한당구연맹)
동호인부 남자C조 입상자. (사진=대한당구연맹)

남자 B조 결승에서는 이호영(JACKPOT)이 접전 끝에 임현준(YB)을 20:18(35이닝)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C조 결승에서는 김시권(Now)이 하이런7점을 앞세워 성준(수내sbs)을 18:14(26이닝)로 완파했다.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여자A조 입상자.(사진=대한당구연맹)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 여자A조 입상자.(사진=대한당구연맹)
동호인부 여자B조 입상자.(사진=대한당구연맹)
동호인부 여자B조 입상자.(사진=대한당구연맹)

여자부 A조 결승에선 박서정(pov)이 박규리(JACKPOT)를 14:11(26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초반에 경기를 주도하던 박서정은 15이닝부터 7연속 공타를 범해 박규리에게 10:11로 역전을 허용했다. 박서정이 22이닝 1점으로 동점(11:11)을, 24이닝 1점으로 재역전(12:11)에 성공했고, 마지막 26이닝 공격에서 남은 2점을 채우며 우승했다.

여자 B조 결승에서는 함현주(SB)가 김혜선(핑크퐁)을 10:5(26이닝)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3쿠션 입상자]

◇남 개인전

△A조=1위 김진우(YB) 2위 김재헌(수내sbs) 공동3위 홍진규(JMB) 이은빈(ABC)

△B조=1위 이호영(JACKPOT) 2위 임현준(YB) 공동3위 강희복(Now) 양승재(빌투)

△C조=1위 김시권(Now) 2위 성준(수내sbs) 공동3위 백성(JMB) 한재석(원팀)

◇여 개인전

△A조=1위 박서정(pov) 2위 박규리(JACKPOT) 공동3위 조별(강사부캐롬연합) 최지영(춘천위너스)

△B조=1위 함현주(SB) 2위 김혜선(핑크퐁) 공동3위 이지윤(성호소결금속㈜) 정지영(핑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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