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당구도 치고 추억도 쌓고” 126년 역사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성료

최근 서울 종로 정석당구장서, 제2회 선린총동문회장배당구대회, 3쿠션, 4구부문 단체전으로 진행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1.11 20:39:07
  • 최종수정:2025.11.11 20:39:07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가 최근 서울 종로구 정석당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 가한 동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선링당구회)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가 최근 서울 종로구 정석당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 가한 동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선링당구회)
최근 서울 종로 정석당구장서,
제2회 선린총동문회장배당구대회,
3쿠션, 4구부문 단체전으로 진행

126역사의 명문 선린총문회장배 당구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선린총동문회(회장 이건창)는 최근 서울 종로 정석당구장에서 제2회 동문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경기 모습. (사진=선링당구회)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경기 모습. (사진=선링당구회)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경기 모습. (사진=선링당구회)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경기 모습. (사진=선링당구회)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단체전으로 진행했고, 3쿠션 외에 4구부문도 신설했다. 3쿠션에는 2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남종철 김영철(74회 졸업)이 조영길 장경국(75회)을 제치고 우승했다. 9개팀이 참가한 4구부문에서는 이동호 양두현(71회)이 1위, 신군식 이종관(70회)이 2위를 차지했다.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4구에 출전한 동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선 린당구회)
제2회 선린총동문회 당구대회 4구에 출전한 동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선 린당구회)
대회종료 후에는 인근 카페에서 시상식 및 뒷풀이가 열렸다.
대회종료 후에는 인근 카페에서 시상식 및 뒷풀이가 열렸다.

선린총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선린당구회(회장 강인용) 주관, 쉐빌로뜨한국총판 후원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126년 역사의 명문고교답게 55회(1960년 입학)부터 81회(1986년 입학)까지 다양한 기수의 동문선후배들이 참가해 실력과 우의를 다졌다.

선린당구대회는 1년에 두 차례 열린다. 봄에는 선린당구회장배당구대회가, 가을에는 선린총동문회장배당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폐막 후에는 인근 카페에서 시상식 및 뒷풀이가 진행됐다.

한편 선린동문팀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5년 제10회 민테이블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에도 출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