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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이 애버리지 1.136으로 2차예선 선수 중 전체1위로 ‘휴온스LPBA챔피언십’ 2차예선(PQ)을 통과했다. 조예은 송민지 오수정 오지연도 나란히 애버리지 1.087로 64강에 진출했다.

김효정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휴온스LPBA챔피언십’ 2차예선(PPQ)에서 애버리지 1.136을 앞세워 박은경을 25:8(22이닝)로 꺾고 64강에 올랐다.

‘선공’ 김효정은 5이닝까지 9:0으로 앞섰다. 김효정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반면 박은경은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끌려갔다. 경기는 이변 없이 김효정이 22이닝 1득점을 더하며 25:8로 끝났다.

조예은 송민지 오지연 오수정도 나란히 애버리지 1.087로 승리를 챙겼다.

초반 근소한 리드를 잡은 조예은은 8이닝 하이런6점으로 스코어를 16:5로 만들었고 18이닝 5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조예은은 20이닝 2득점, 23이닝 1득점을 올리며 25:9로 승리했다.

송민지도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17~20이에 2-2-4-2점을 몰아치며 22:8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송민지는 23이닝 공격에서 남은 2점을 채우며 25: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지연은 한수아를 25:9(23이닝)로, 오수정은 접전 끝에 하야시를 25:22(23이닝)로 물리쳤다. 또한 박정현 정보윤(이상 하림), 김도경 전애린도 승리를 거두고 64강에 합류한 반면 용현지(웰컴저축은행) 이유주 전어람은 고배를 마셨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