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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위상 높였다” ‘세계女준우승’ 김하은, 남양주시로부터 포상금 수여받아

최근 주광덕 남양주 시장에게서 포상금 받아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높인 성과 격려”

  • 김기영
  • 기사입력:2025.10.14 11:24:03
  • 최종수정:2025.10.14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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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김하은 선수가 포상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김하은 선수가 포상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근 주광덕 남양주 시장에게서 포상금 받아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높인 성과 격려”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김하은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 주광덕 시장이 최근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은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하은 선수와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유재간 남양주시 당구연맹 회장과 김형기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하은의 뛰어난 성과를 격려했다.

김하은은 지난 6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부터 시작, 7월 남원전국당구선수권, 8월 안동시장배전국3쿠션대회에 이어 경남고성군수배까지 국내대회 4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달 9월 23일부터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광덕 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높인 김하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석연휴를 맞아 꿀맛같은 휴가로 보낸 뒤 다음달 열리는 광주3쿠션월드컵을 목표로 훈련 중인 김하은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다음달 열리는 광주3쿠션월드컵도 하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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