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으로 앞선 5이닝에 한 큐 21점,
허정한 40:9(16이닝)승 16강行,
국내 최고 기록은 김준태 28점
허정한 40:9(16이닝)승 16강行,
국내 최고 기록은 김준태 28점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에서 하이런21점이 나왔다.
국내랭킹 2위 허정한(경남)은 19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32강전 김현종(광주)과의 경기 5이닝에 하이런21점을 쳤다. 경기 결과는 19이닝만의 허정한의 40:9 승리로 끝났다.
허정한은 7:0로 앞선 5이닝 초 공격에서 한 큐에 21점을 치면서 단숨에 28:0을 만들며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허정한은 후반전에서도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16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21점은 현재까지 이 대회 최고 하이런 기록이다.
허정한은 “전국대회서 하이런21점을 기록해 얼떨떨하다. 기분이 좋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16강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허정한은 16강전에서도 김형곤(서울)을 40:25(24이닝)로 물리치고 8강에서 김동룡(서울)을 상대한다.
한편 국내 3쿠션 최고 하이런 기록은 2024년 서울3쿠션월드컵에서 김준태가 작성한 28점이다. [경남 고성=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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