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태영 이준호 하민욱 김수웅 남 1~4위,
여 1위 서서아, 2위 임윤미 16점차
최근 폐막한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결과 고태영과 서서아가 남녀포켓볼 랭킹 1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서서아는 인도네시아오픈 출전으로 남원대회에 불참, 2위와의 격차가 16점차로 좁혀졌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성적을 반영, 고지한 남자포켓볼 랭킹에 따르면 고태영(경북체육회)이 909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준호(강원, 779) 하민욱(부산체육회, 729) 김수웅(서울시청, 690)은 2~4위로 변동이 없었다. 남원대회에서 공동3위에 오른 유승우(대전, 650)는 7위에서 5위로 상승하며 장문석(전남, 647)과 순위를 맞바꿨다.
2023년 8월 경남고성군수배 우승 이후 약 2년만에 남원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권호준(인천체육회, 648)은 6위로 변함이 없었다. 남원대회 우승 포인트(150점)가 추가된 만큼 고성군수배 우승 포인트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어 준우승한 이종민(경남, 590)이 9위서 8위로 경규민(광주, 532)이 9위 박기찬(울산, 477)이 10위였다.
여자포켓볼 랭킹에서는 1~5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서서아(전남, LGU+)가 1위를 지켰지만 포인트가 직전 998점에서 878점으로 120점이 빠졌다. 서서아가 인도네시아10볼오픈에 참가하느라 남원대회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서서아는 인도네시아10볼오픈서 우승)
이에 따라 남원대회에서 우승한 2위 임윤미(서울시청, 862)와의 격차가 16점차로 좁혀졌다. 3위 이하린(인천체육회, 832) 4위 최솔잎(부산체육회, 731) 5위 진혜주(광주, 726)는 순위가 그대로였다.
남원대회 8강에 오른 권보미(강원, 658) 7위에서 6위로 상승하며, 한소예(충남체육회, 651)를 7위로 밀어냈다. 김혜림(대전, 514)이 10위서 8위로 올라섰고, 김혜영(성남, 506)이 9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보건(경북체육회, 495)이 종전 11위서 10위로 올라섰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