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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당구동호회 세네” 남원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당구대회 2개부문 우승

문재영(男3쿠션B조) 김샛별(女3쿠션A조) 1위, 전체 9개 부문중 2개 부문 석권, 캐롬단체전, 女3쿠션A조 3위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7.18 16:38:22
  • 최종수정:2025.07.18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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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당구동호회가 최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2개 부문서 우승, 당구동호회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남자3쿠션 B조서 우승한 문재영. (사진=대한당구연맹)
YB 당구동호회가 최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2개 부문서 우승, 당구동호회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남자3쿠션 B조서 우승한 문재영. (사진=대한당구연맹)
문재영(男3쿠션B조) 김샛별(女3쿠션A조) 1위,
전체 9개 부문중 2개 부문 석권,
캐롬단체전, 女3쿠션A조 3위

최근 전북 남원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생활체육전국당구대회’는 전국 생활체육당구선수(동호인) 9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 소속된 동호회 이름을 걸고 9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9개 부문은 캐롬3쿠션 남자 A~F조, 캐롬3쿠션 여자 A~B조, 캐롬3쿠션 단체전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동호회가 YB(Young Billiard)다. 2018년 출범한 YB는 명칭 그대로 당구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모임이다.

SM빌리어드, 장수군, 유니티, 마스터캐롬, ABC,
라인, 블루샷동호회 1회씩 우승

이번 남원대회에서 YB는 남자B조와 여자A조에서 우승했고, 캐롬단체전과 여자A조에서 공동3위에 입상했다.

YB당구동호회는 여자3쿠션 B조에선 김샛별(외족)과 박민지가 1,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YB당구동호회는 여자3쿠션 B조에선 김샛별(외족)과 박민지가 1,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남자B조에선 문재영(30)이 우승했다. 문재영은 핸디 27점으로 2018년부터 창단멤버로 YB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올해 가입한 신입멤버 임현준(32)은 8강에 진출했다.

여자A조에선 우승과 공동3위를 석권했다. 핸디 24점의 김샛별(28)이 1위에 올랐고, 박민지(29)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YB에 가입한 박민지는 핸디 25점으로 현재 임원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3쿠션 단체전에서 공동3위에 오른 YB팀. (왼쪽부터) 김진우 김샛별 이건석 추현빈. (사진=대한당구연맹)
3쿠션 단체전에서 공동3위에 오른 YB팀. (왼쪽부터) 김진우 김샛별 이건석 추현빈. (사진=대한당구연맹)

캐롬3쿠션 단체전에서는 YB3(김진우 추현빈 이건석 김샛별)이 공동3위에 입상했다.

생활체육당구 캐롬 9개 부문 중 YB가 우승한 2개 부문 외에 캐롬3쿠션 남자A조는 SM빌리어드(윤기두), C조 장수군(이상혁), D조 유니티(차인태), E조 마스터캐롬(고탁완), F조 ABC(황태우) 동호회가 1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3쿠션 B조는 라인동호회(김민아)가 1위에 올랐고, 3쿠션단체전에서는 블루샷(강승진 성정모 여우철 은광수)이 우승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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