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에서 활약 중인 강이슬이 직전 시즌보다 인상된 금액으로 2025~2026시즌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강이슬이 소속된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4일 “KB스타즈의 핵심 포워드 강이슬이 총액 3억 5000만원에 새로운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보다 약 20.7% 인상된 금액으로 강이슬은 WKBL 전체 연봉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2025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4.13점, 1.7도움, 7.40리바운드를 기록한 강이슬은 KB스타즈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35분 25초로 강이슬은 KB 스타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강이슬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새로운 시즌을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고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