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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 김효주, 세계랭킹 7위로 상승

  • 임정우
  • 기사입력:2025.05.13 09:01:38
  • 최종수정:2025-05-13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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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한 김효주. LET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한 김효주. LET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66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의 세계랭킹이 상승한 이유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덕분이다.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16점을 얻은 그는 평균 포인트 4.66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해란이 가장 높은 5위에 자리했다. 고진영과 양희영은 각각 9위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정상에 오른 신지애는 지난주 37위에서 10계단 올라선 27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에는 변함없이 넬리 코르다(미국)가 포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은 2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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