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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원 관중’ 창원은 오늘도 뜨겁다! ‘챔프전 3연승’ LG, 창단 첫 챔피언 오를까 [MK현장]

  • 이근승
  • 기사입력:2025.05.11 13:01:06
  • 최종수정:2025.05.11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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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새 역사를 쓰고자 한다.

LG는 5월 11일 오후 2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서울 SK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정규리그 2위 LG가 챔프전에서 승승장구(乘勝長驅) 중이다. LG는 정규리그 1위 SK와의 챔프전 1~3차전에서 모두 이겼다. LG는 4차전에서도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창원 LG가 5월 11일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끝내고자 한다. 챔프전 3연승을 기록 중인 LG는 11일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다. 사진=이근승 기자
창원 LG가 5월 11일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끝내고자 한다. 챔프전 3연승을 기록 중인 LG는 11일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다. 사진=이근승 기자

LG 팬들의 성원이 엄청나다.

LG는 한국농구연맹(KBL) 최고의 인기구단으로 꼽힌다.

챔프전 4차전 티켓은 8일 오후 3시 예매 티켓 판매를 시작해 2분 만에 매진됐다.

현장표를 구매하려는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현장표를 구매하려는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체육관 출입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체육관 출입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 사진=이근승 기자

그런데도 현장표를 구하려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LG 팬들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체육관 입장을 시작했다.

LG는 1997년 출범한 KBL에서 단 한 번도 챔피언에 오른 적이 없다. LG는 11일 홈에서 새 역사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창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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