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가 춘천시축구협회(회장 임관휘, 수석부회장 조성후)와 약 1시간 동안 소통했다. 강원에선 정철환 부대표, 최문석 이사가 구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강원은 5월 7일 오전 구단 사무국에서 춘천시축구협회와 만났다. 강원에 따르면 구단은 이 자리에서 마음과 다르게 전달되어 상처를 준 부분 등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원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국외 출장 중인 까닭이다.

김 대표는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는 김천상무와의 경기 이전 춘천시축구협회 임관휘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진다.
김 대표와 임 회장은 전화 통화를 통해 ‘축구는 축구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 이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