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이 몰리뉴 스타디움을 찾았다.
15일 울버햄튼과 입스위치 타운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열린 몰리뉴 스타디움에는 반가운 얼굴이 현장을 찾았다.
솔샤르 전 감독은 이날 울버햄튼과 입스위치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로 인해 많은 추측이 이어졌다. 그가 울버햄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현재 게리 오닐 체제에서 대단히 부진하다. 올 시즌 2승 3무 11패로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이로 인해 경질 여론이 거세다. 심지어 입스위치를 상대로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에는 라얀 아이트 누리가 흥분, 퇴장당했고 마테우스 쿠냐는 입스위치 스태프의 얼굴을 가격, 안경이 벗겨지는 등 마무리도 최악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솔샤르 전 감독의 몰리뉴 스타디움 방문은 분명 의미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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