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장타 두 방’ 원호수, 정해창에 3:0 완승
지난 시즌 드림투어 2관왕, 시즌랭킹 1위
팔라손 체네트 신정주 김종원 박인수 16강
서현민 이상대 엄상필 ‘고배’
지난 시즌 2부투어(드림투어)를 휩쓸고 1부로 승격한 원호수가 3연승을 달리며 첫 16강을 밟았다.
원호수는 5일 낮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정해창을 세트스코어 3:0(15:12, 15:5, 15:0)으로 완파,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원호수는 이날 결정적인 순간마더 터진 장타로 승리했다.
원호수의 장타력은 1세트부터 돋보였다. 14이닝까지 6득점에 그치며 6:12로 끌려가던 원호수는 15이닝 째 5점장타로 추격한데 이어 16이닝 째엔 남은 4점을 한큐에 채우며 역전승, 첫 세트를 따냈다.
이후 경기가 쉽게 풀렸다. 원호수는 2세트 들어서도 6이닝까지 정해창과 4:4 동점이었지만, 7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11점’을 몰아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원호수는 3세트에선 7이닝까지 7:0으로 앞서다 8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21/22시즌 3부투어(챌린지투어)에서 프로에 데뷔한 원호수는 22/23시즌 곧바로 2부투어로 승격했다. 원호수는 2부 첫 시즌엔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맹활약하며 홀로 2관왕을 차지, 시즌랭킹서 압도적 1위에 오르며 올 시즌 1부투어로 올라섰다.
원호수는 특히 지난 개막전을 포함, 그간 와일드카드로 간간히 참가한 5번의 1부투어서 최고성적이 64강(1회)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128, 64강을 승부치기 끝에 극적으로 통과한데 이어 32강까지 넘으며 첫 16강을 밟게 됐다.
다른 테이블에선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이 서현민(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을, 륏피 체네트(하이원위너스)가 엄상필(우리원위비스)을 모두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쳤고, 신정주(하나카드하나페이)와 김종원도 각각 최원준1과 이상대(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에 3:2 신승을 거두며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또한 박인수(에스와이바자르) 선지훈 박흥식1도 32강을 통과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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