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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명 참가 국내 최대 ‘당구대잔치’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

19~23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서 ‘19회 문체부장관기 및 2024전국당구선수권’ 캐롬, 포켓, 스누커, 잉빌 등 올 두번째 종합당구대회 전문선수 581명, 동호인 1024명 참가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6.12 19:48:25
  • 최종수정:2024.06.12 1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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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당구대잔치인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전국당구선수권’이 오는 19일 전북 남원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회 3쿠션에서 우승한 허정한. (사진=MK빌리어드뉴스DB)
전국 최대규모 당구대잔치인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전국당구선수권’이 오는 19일 전북 남원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회 3쿠션에서 우승한 허정한. (사진=MK빌리어드뉴스DB)
19~23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서
‘19회 문체부장관기 및 2024전국당구선수권’
캐롬, 포켓, 스누커, 잉빌 등 올 두번째 종합당구대회
전문선수 581명, 동호인 1024명 참가

선수와 생활체육선수(동호인) 1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 당구대잔치가 남원에서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국당구선수권대회는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종합당구대회로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4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차명종 김준태 김하은
하민우 권호준 서서아 임윤미 등 톱랭커 출전

참가선수는 전문선수 581명(캐롬 440, 포켓볼 109,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32명), 생활체육선수 1024명(캐롬 621, 포켓볼 403)으로 총 1605명이나 된다.

국내 최대규모 당구대회다 보니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다. 3쿠션에서는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 허정한(2위 경남)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 우승자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 차명종(4위, 인천시체육회)과 최근 세계1위에 오른 김준태(7위, 경북체육회) 등이 참가한다.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스터. (자료=대한당구연맹)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스터. (자료=대한당구연맹)

여자부에서는 국내 및 세계1위 김하은(충북) 최봄이(2위, 김포시체육회) 박정현(3위, 전남)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포켓볼의 경우 국내 남자랭킹 1위 하민우(부산시체육회) 권호준(2위, 인천시체육회)이, 여자부에서는 국내 1, 2위 서서아(전남) 임윤미(서울시청) 등 강호들이 출전한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캐롬3쿠션에서는 허정한과 김하은이, 남녀포켓볼에서는 하민욱과 서서아, 스누커에서는 허세양,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선 박용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부 3쿠션 종목의 경우 IB스포츠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유튜브채널, 아프리카TV채널을 통해 21~22일 생중계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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