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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두번째 3쿠션 시범경기 성황리 열려…세계적 당구스타 로니 오 설리번도 참석

최근 中 유산(乳山)에서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 김행직 타이푼 시돔 바오엉빈 참여 오 설리번 대회장 찾아 선수들과 기념촬영 아카데미학생들 김행직 시돔에게 사인공세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3.19 10:58:15
  • 최종수정:2024.03.19 1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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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가 지난 15~16일 중국 유산(乳山)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에는 세계 최고 당구무대 월드스누커(WST) ‘레전드’ 로니오 설리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범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수들. (왼쪽 두 번째부터) 김행직, 사메시돔, 파룩 바르키 UMB 회장, 로니오 설리번, 타이푼 타스데미르, 바오프엉빈. (사진=UMB)
중국내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가 지난 15~16일 중국 유산(乳山)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에는 세계 최고 당구무대 월드스누커(WST) ‘레전드’ 로니오 설리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범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선수들. (왼쪽 두 번째부터) 김행직, 사메시돔, 파룩 바르키 UMB 회장, 로니오 설리번, 타이푼 타스데미르, 바오프엉빈. (사진=UMB)
최근 中 유산(乳山)에서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
김행직 타이푼 시돔 바오엉빈 참여
오 설리번 대회장 찾아 선수들과 기념촬영
아카데미학생들 김행직 시돔에게 사인공세

중국에서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세계캐롬연맹(UMB)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중국 유산(乳山)시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의 김행직, 튀르키예 타이푼 타스데미르, 이집트 사메 시돔,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이 참가한 가운데 3쿠션 시범경기가 열렸다.

시범 경기를 마친 김행직과 타이푼 타스데미르 등이 중국 국제당구아카데미를 찾아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UMB)
시범 경기를 마친 김행직과 타이푼 타스데미르 등이 중국 국제당구아카데미를 찾아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UMB)

특히 세계 최고 당구무대인 월드스누커투어(WST)에서 뛰는 ‘스누커 레전드’인 로니 오 설리번(Ronnie O‘Sullivan)이 시범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오설리번은 김행직 타스데미르 등 참가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도 참관했다.

오 설리번은 18일부터 24일까지 유산에서 열리는 ‘화딩나일론(Huading Nylon) 스누커 월드오픈 2024’에 출전차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중국 국제아카데미를 찾은 김행직이 학생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UMB)
중국 국제아카데미를 찾은 김행직이 학생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UMB)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시돔이 즐거운 표정으로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UMB)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시돔이 즐거운 표정으로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UMB)

김행직 등 참가선수들은 시범경기 후 중국당구아카데미(International Billiards Academy)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사인회 및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행직과 시돔 등 선수들은 아카데미 학생들의 사인공세를 받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경기장 근처에 문을 연 세계당구백화점 개관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시범경기는 UMB와 중국당구스누커연맹(CBSA) 아시아당구스누커연맹(ACBC)이 중국 내 3쿠션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 으로 지난해 9월 1차 이후 두 번째 개최한 것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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