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中 유산(乳山)에서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
김행직 타이푼 시돔 바오엉빈 참여
오 설리번 대회장 찾아 선수들과 기념촬영
아카데미학생들 김행직 시돔에게 사인공세
김행직 타이푼 시돔 바오엉빈 참여
오 설리번 대회장 찾아 선수들과 기념촬영
아카데미학생들 김행직 시돔에게 사인공세
중국에서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세계캐롬연맹(UMB)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중국 유산(乳山)시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의 김행직, 튀르키예 타이푼 타스데미르, 이집트 사메 시돔,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이 참가한 가운데 3쿠션 시범경기가 열렸다.

특히 세계 최고 당구무대인 월드스누커투어(WST)에서 뛰는 ‘스누커 레전드’인 로니 오 설리번(Ronnie O‘Sullivan)이 시범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오설리번은 김행직 타스데미르 등 참가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도 참관했다.
오 설리번은 18일부터 24일까지 유산에서 열리는 ‘화딩나일론(Huading Nylon) 스누커 월드오픈 2024’에 출전차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김행직 등 참가선수들은 시범경기 후 중국당구아카데미(International Billiards Academy)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사인회 및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행직과 시돔 등 선수들은 아카데미 학생들의 사인공세를 받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경기장 근처에 문을 연 세계당구백화점 개관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시범경기는 UMB와 중국당구스누커연맹(CBSA) 아시아당구스누커연맹(ACBC)이 중국 내 3쿠션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 으로 지난해 9월 1차 이후 두 번째 개최한 것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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