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셀은 최근 영국 레스터 모닝 아레나에서 열린 WST ‘벳빅터 챔피언십리그’ 결승에서 루 닝을 프레임스코어 3:1(68:67, 0:73, 72:15, 125: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브레셀은 WST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WST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이름(챔피언십리그)에 걸맞게 지난시즌 랭킹 등을 기준으로 128명이 출전, 조별리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리그(stage 1)는 128명이 32개조(4명씩)로 나뉘어 경기, 각조 1위 32명이 2차 리그(stage 2)로 올라간다. 2차리그도 8개조 각조 1위 8명이 3차리그(stage 3)로 진출한다. 3차 리그에선 8명이 4인 2개조로 경기, 각조 1위 2명이 결승전으로 향한다. 파이널에 올라간 두 선수가 루가 브레셀과 루 닝이다.
‘우승후보’인 랭킹1위 로니오 설리반은 2차리그에서 중국선수들에게 연패하며 조3위로 탈락했다. 저드 트럼프(2위)와 마크 셀비(3위)는 1차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억2061만원으로 우승 3174만원, 준우승 1587만원이다. 대회 각 단계(1~3차리그)마다 조별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돼 출전 선수 대부분이 상금을 받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중국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8명으로 압축된 3차리그에 루 닝, 자오신통, 샤오 구오동 등 5명이나 진출했다. 이 가운데 루 닝이 1조에서 승점7(2승1무)로 조1위로 결승에 진출,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WST 2차전 ‘유로피언 마스터즈’는 오는 16~21일 독일에서 열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도움말=이길남 대한당구연맹 스누커 심판(경영학 박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