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배당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당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만18세 이하(남녀) △만24세 이하(남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앞서 열린 ‘만18세 이하 남자부’ 대회에는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민교(복수고)가 결승에서 김태현(매탄고)을 25:10으로 꺾고 우승했다. 3위는 손준혁(상동부설방통고) 4위 김회승(서울연맹).
12명이 참가한 ‘만18세 이하 여자부’에선 김보경(예림디자인고)이 결승에서 박세정(경일고)을 20:11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3, 4위는 각각 장가연(경북)과 김하은(서울)이 차지했다.
‘만 24세 이하 남자부’에는 34명이 참가, 결승에서 이재원(대구)이 조화우(한체대)를 25:20으로 꺾었다. 3, 4위는 각각 전재형(고양)과 정예성(서울).
여자부(9명 참가)에선 허채원(한체대)이 염희주(서울)를 20:19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김채연(인천)이 김도경(대구)을 20:3으로 누르며 3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기획한 허해용 RS빌리어즈대표(대학당구연맹 경기이사)는 ”당구 미래는 유‧청소년들에 달려있다“며 ”이번 대회가 유‧청소년 당구꿈나무들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빌리어즈측은 앞으로도 연간 2회 가량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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