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3승1패(어드밴티지 1승 포함)로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던 웰컴저축은행은 4차전 패배로 3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파이널 5, 6차전은 내일(16일) 오후 3시30분, 밤 9시30분에 예정돼 있다. 따라서 어느 팀이 됐든 16일에 챔피언이 탄생하게 됐다.
4차전은 전날(14일) 웰컴저축은행이 4:0으로 이겼던 2차전과 180도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벼랑 끝에 몰린 블루원리조트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반면, 웰컴저축은행 선수들은 왠지 몸이 무거워 보이며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채 완패했다.
2세트(여자단식)는 16이닝 장기전이었다. 양 선수 모두 감을 못 잡으며 7이닝까지 2:2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12이닝까지 4:7로 뒤지던 피아비는 13~14이닝 2점씩 치며 8:7로 역전했지만, 김예은이 15이닝 3득점하며 먼저 세트포인트(10:7)에 도달했다. 그러나 김예은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옆돌리기를 놓치며 피아비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피아비가 16이닝에 남은 3점을 해결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양 팀 ‘주장’ 대결이 펼쳐진 3세트(남자단식) 역시 블루원의 승리였다. 5이닝까지 8:6으로 뒤지던 엄상필은 6이닝에 잇따라 난구를 해결하며 4득점으로 역전했다. 이어 쿠드롱이 7~10이닝 1점에 그치는 동안 꾸준히 득점하며 3세트 마저 가져왔다.
4세트(혼합복식) 초반은 비롤 위마즈-차유람의 웰컴저축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1이닝에 하이런 5점을 기록한 것. 그러나 블루원 홍진표-피아비가 2이닝에 하이런7점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블루원은 웰컴저축은행이 2~5이닝을 공타하는 사이 1~3점씩 점수를 쌓으며 7이닝만에 15: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에 열린 3차전에선 웰컴저축은행이 블루원을 4:1로 물리치고 시리즈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엄경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파이널 일정(웰컴저축은행-블루원엔젤스)
△3월16일(수)
-5차전 15:30
-6차전(필요시)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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