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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연기’ PBA드림투어 개막전 11월 6일에 열린다

PBA, 대회일정 발표…챌린지투어는 11월 27~28일
당초 7월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거듭 연기
PBA “내년 4월까지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 6개대회씩 개최”

  • 최경서
  • 기사입력:2021.10.25 16:11:16
  • 최종수정:2021-10-26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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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20-21) PBA 프롬 드림투어 4차전 결승전 이후 진행된 시상식서 임정완 선수협회장, 남도열 경기위원장, 우승자 박정훈, 메인스폰서 프롬 이태호 대표,  현지원 심판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PBA 제공)
지난 시즌(20-21) PBA 프롬 드림투어 4차전 결승전 이후 진행된 시상식서 임정완 선수협회장, 남도열 경기위원장, 우승자 박정훈, 메인스폰서 프롬 이태호 대표, 현지원 심판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PBA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늦춰졌던 PBA드림투어(2부)와 PBA챌린지투어(3부) 개막전이 11월에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5일 “2020-21 프롬 PBA드림투어 개막전을 11월 6~8일, 챌린지투어 개막전을 11월 27~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 개막전은 당초 7월말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개최지를 충남 천안으로 옮겨 8월 말 개최하려 했으나 개최도시(천안시)의 우려 표명과 경기운영위원회, 선수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또 연기됐다.

따라서 오는 11월 정상적으로 개최될 경우 약 4개월 만에 열리게 되는 셈이다.

우승자 박정훈(오른쪽)과 우준우승 김경민(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PBA 제공)
우승자 박정훈(오른쪽)과 우준우승 김경민(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PBA 제공)
PBA는 특히 개막전에 이어 남은 대회도 연기 및 취소 없이 정상 개최할 방침이다.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는 1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나란히 6개 대회를 열 계획이다. PBA 장재홍 사무국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대회를 개최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 준수하는 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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