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올 수 있었던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 분)'는 숨 고를 틈도 없이 '에메트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 분)' 손에 이끌려 미래로 향하는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에 또다시 몸을 싣는다. 미래의 마티 주니어가 대형 사고를 쳐 감옥에 간다는 이유였다.

30년 뒤 미래인 2015년에 발을 내디딘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사건을 수습하는 동안 마티와 원수지간인 '비프 태넌'이 인생을 바꿀 중요한 물건 스포츠 연감과 함께 드로리안을 타고 과거로 사라진다. 1955년으로 돌아가 스포츠 도박으로 돈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1985년으로 돌아가지만 비프의 무자비한 통치 아래 끔찍하게 변한 세상을 목도한다. 마티는 비프가 망쳐놓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1955년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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