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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장재영 주무관

김포공항세관에서 수하물 정밀검사로 49만명 동시 투입 케타민 24.26kg 적발 일반행정-김혜주, 조사-장동혁, 마약단속-안치홍 업무 우수-임여찬 주무관도 선정

  • 지홍구
  • 기사입력:2025.05.30 15:58:59
  • 최종수정:2025.05.30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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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세관에서 수하물 정밀검사로
49만명 동시 투입 케타민 24.26kg 적발
일반행정-김혜주, 조사-장동혁, 마약단속-안치홍
업무 우수-임여찬 주무관도 선정
29일  ‘5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서 이명찬·장동혁 주무관,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장재영·안치홍 주무관(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29일 ‘5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서 이명찬·장동혁 주무관,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장재영·안치홍 주무관(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올해 ‘5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김포공항세관 여행자통관과에 근무하는 장재영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포공항세관은 인천공항본부세관 산하에 편제돼 있다.

장 주무관은 대리운반으로 의심되는 여행객의 수하물을 정밀검사해 49만명이 동시투약할 수 있는 케타민 24.26kg을 적발해 사회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이 외에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김혜주 주무관을 선정했다. 리얼돌 관련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하고, 행정제재 취소청구 등에서 각하·기각결정을 이끌어냈다.

조사분야에선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해 귀금속 액세서리 19만 점(42억 상당)을 밀수입 후 국내외로 유통한 업체 검거에 기여한 장동혁 주무관이, 마약단속분야에선 마약 적발 사례 학습과 엑스레이 판독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6.7kg을 적발(22만 명 동시투약분)한 안치홍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명찬 주무관은 5월의 업무 우수자로 뽑혔다. 국제 멸종위기종(CITES) 파충류가 든 캐리어를 입국장에 유기 후 도주한 여행객을 정보분석으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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