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에서 수하물 정밀검사로
49만명 동시 투입 케타민 24.26kg 적발
일반행정-김혜주, 조사-장동혁, 마약단속-안치홍
업무 우수-임여찬 주무관도 선정
49만명 동시 투입 케타민 24.26kg 적발
일반행정-김혜주, 조사-장동혁, 마약단속-안치홍
업무 우수-임여찬 주무관도 선정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올해 ‘5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김포공항세관 여행자통관과에 근무하는 장재영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포공항세관은 인천공항본부세관 산하에 편제돼 있다.
장 주무관은 대리운반으로 의심되는 여행객의 수하물을 정밀검사해 49만명이 동시투약할 수 있는 케타민 24.26kg을 적발해 사회안전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이 외에 일반행정분야 유공자로 김혜주 주무관을 선정했다. 리얼돌 관련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하고, 행정제재 취소청구 등에서 각하·기각결정을 이끌어냈다.
조사분야에선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해 귀금속 액세서리 19만 점(42억 상당)을 밀수입 후 국내외로 유통한 업체 검거에 기여한 장동혁 주무관이, 마약단속분야에선 마약 적발 사례 학습과 엑스레이 판독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6.7kg을 적발(22만 명 동시투약분)한 안치홍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명찬 주무관은 5월의 업무 우수자로 뽑혔다. 국제 멸종위기종(CITES) 파충류가 든 캐리어를 입국장에 유기 후 도주한 여행객을 정보분석으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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