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가 내린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4/22/rcv.YNA.20250422.PYH2025042212600001300_P1.jpg)
수요일인 23일은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날이 개면서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 지방은 새벽에,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산 5∼20㎜,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년보다 2∼4도가량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새벽까지, 남해 동부 먼바다와 부산 앞바다는 오후까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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