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수익 6억원”…국내 최초 구독자 1억명 돌파한 유튜버의 정체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유튜버가 나왔다.

19일 구독자 1억명을 넘어선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 측은 “믿기지 않지만 드디어 김프로 채널이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프로는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영상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이런 꿈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숫자에는 여러분의 시간, 관심, 웃음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더 재밌고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프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채널로 보인다.

BTS 공식 유튜브 채널은 약 8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블랙핑크는 9600만명에 육박한다.

2022년 8월 첫 영상을 올린 김프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구독자 1억명을 달성했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는 김프로가 국내 개인, 전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기준으로 14위다.

김프로의 예상 하루 수익은 약 6억 8700만원, 예상 월 수익은 약 206억원, 예상 연수익은 약 2508억원대다.

김프로는 인플루언서 김동준과 사촌동생 유백합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먹방, 챌린지, 상황극 등 다채로운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