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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역세권·슬세권 입지”…동문건설,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공급

  • 조성신
  • 기사입력:2025.06.05 17:33:53
  • 최종수정:2025.06.05 17: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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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주택시장에서 3040세대가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 자녀 교육, 직장 생활 등이 주를 이루는 이들은 내 집 마련에 있어 실질적인 수요층이자 구매력 있는 주체로 자리 잡은 것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12만3169건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인 6만6014건이 3040세대가 체결한 계약이었다.

이들이 선호하는 주거 요소로는 단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있다. 자녀를 둔 세대가 많은 만큼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인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역세권’(지하철역 인근)과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도 중요 요소로 꼽힌다. 출퇴근 여건과 직결되는 지하철역 도보권 입지와 대형 마트와 백화점, 공원, 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집 가까이에 모여 있는 곳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희림종합건축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1월 소비자 1325명을 대상으로 ‘주택 선택 시 입지 고려 요인’을 조사한 결과, 교통 편리성과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직주근접성, 주거·자연환경 쾌적성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자녀 교육 여건의 우수성’은 전체 응답자의 30%가 선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녀 교육에 민감한 3040세대의 주거 기준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서울에서 3040세대를 저격할 입지여건을 갖춘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를 임의공급할 예정이다. 임의공급 대상은 전용 59·74·84㎡ 잔여 7가구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인접해 입주민들은 강남과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도림역에서는 GTX-B노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부터 광명~여의도,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을 잇는 44.7km의 광역 철도 노선인 신안산선도 내년 12월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미래초교가 있고 영림중, 신도림중, 구로중, 구로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NC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CGV, 구로거리공원, 삼각어린이공원, 도림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공원도 지근거리에 있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해 전평면에 욕실을 2개소 이상 적용했다. 붙박이장도 기본 제공한다. 탑층에는 테라스특화 타입을 구성해 가구 전면, 후면 모두 다용도 테라스가 설치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2.5%,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제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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