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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 첫 분양·동대구역 초역세권...DL이앤씨 야심찬 분양

  • 서진우
  • 기사입력:2025.05.30 14:27:44
  • 최종수정:2025.05.30 14: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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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투시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투시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투시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투시도. DL이앤씨

DL이앤씨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유망 지구 분양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 중이다.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6 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 블록 952가구·A-6 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 블록 638가구·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A5 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3만원이다. 전용 55㎡A 타입 기준 평균 5억176만원 수준에 분양한다. A6 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6만원으로 전용 55㎡A 타입이 평균 5억330만원 선이다.

여기에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미적용으로 대출 걱정을 덜 수 있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거실 아트월을 주방 공간까지 확장해 공간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실외기실과 세탁실의 후면 배치를 통해 소음을 차단하고 더 넓은 안방 공간을 확보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인근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A-5 블록에는 GX룸과 건식 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을 조성하며 A-6 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라운지를 추가로 배치한다.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는 서울 강서구·양천구와 연접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와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과 인천, 여의도 등을 빠르게 갈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오정일반산단과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등이 위치한다. 제1·2첨단산단(예정), 계양산단(예정) 등 신규 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제1첨단산단(예정)에는 SK이노베이션의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있다.

아울러 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도 공급 중이다.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용지(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하며 입주민은 이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다른 단지에서는 누리기 힘든 차별화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단지 맞은편에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101~102동 사이)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건너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 이용이 편리하고 입주민들이 이를 더욱 용이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연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 내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진입이 쉬운 동대구로를 따라가면 대구지방법원을 비롯해 금융·행정 등의 시설이 밀집해 있는 범어네거리로도 이동이 편리하고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범어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대구의 중심으로 떠오른 동대구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용지 개발로 공급된다. 대구 시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고속터미널이 랜드마크로 재탄생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다.

또 건너편에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하려는 유동 인구가 많고 향후 4호선(엑스코선)이 개발되면 더블 초역세권으로 거듭나 대구를 대표하는 교통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파트는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후분양 아파트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사 진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부실 시공 등에 대한 위험도 비교적 낮다는 평가다.

단지 내 커뮤니티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경관 조명도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접목해 현대적인 화려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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