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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스토리지의 진화 자이, 미니창고 다락 선봬

집 내부 보관공간 부족때
물품 맡기고 원할때 찾아가

  • 김유신
  • 기사입력:2025.05.29 17:37:13
  • 최종수정:2025-05-29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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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창고 다락. GS건설
미니창고 다락. GS건설
앞으로 자이(Xi)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개인 맞춤형 물품 보관 서비스 '다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9일 GS건설은 국내 셀프스토리지 (Self-Storage) 1위 기업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미니창고 다락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이' 단지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니창고 다락'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 가구창고 서비스다. 입주민들이 집안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공용부에 물품을 자유롭게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다.

자이(Xi)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유형의 가구창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온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향후 협의를 통해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검토 중이다.

자이와 협업한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는 현재 국내 셀프스토리지 산업 업계 1위 브랜드로, 서비스 회원수 8만명, 총 18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재이용률이 91.5% 달하는 신개념 주거 서비스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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