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칸타빌'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대원이 베트남에서 굵직한 투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글로벌 디벨로퍼로 거듭나고 있다.
대원은 베트남 최초의 매립 신도시인 다낭 '다푹'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낭시 북부 리엔찌에우 해안을 매립해 여의도 면적에 준하는 210㏊ 규모의 국제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대원은 약 180㏊ 규모의 용지를 매립 및 조성하고 매각까지 마무리했다.
대원은 호찌민에서 미개발 상태였던 투득특별시에서 최초로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아 '안푸 1차 칸타빌'을 분양했다. 이어 고급 주상복합 '안푸 2차 칸타빌 프리미어', 반타인 호수 인근에서 당시 최고가를 기록한 '혼카우 칸타빌', 젊은 층을 겨냥한 '센텀웰스' 사업을 수행했다.
중부 꾸이년에서는 프리미엄 해안 주상복합 단지 개발을, 북부 하노이 남부권에서는 물류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원 관계자는 "20년 넘게 축적한 베트남 사업 경험, 인허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흥 거점 도시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베트남 전역에서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원은 1972년 섬유기업 '대원모방'으로 출발해 1980년대부터 건설사업에 나선 기업이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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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은 베트남 최초의 매립 신도시인 다낭 '다푹'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낭시 북부 리엔찌에우 해안을 매립해 여의도 면적에 준하는 210㏊ 규모의 국제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대원은 약 180㏊ 규모의 용지를 매립 및 조성하고 매각까지 마무리했다.
대원은 호찌민에서 미개발 상태였던 투득특별시에서 최초로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아 '안푸 1차 칸타빌'을 분양했다. 이어 고급 주상복합 '안푸 2차 칸타빌 프리미어', 반타인 호수 인근에서 당시 최고가를 기록한 '혼카우 칸타빌', 젊은 층을 겨냥한 '센텀웰스' 사업을 수행했다.
중부 꾸이년에서는 프리미엄 해안 주상복합 단지 개발을, 북부 하노이 남부권에서는 물류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원 관계자는 "20년 넘게 축적한 베트남 사업 경험, 인허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흥 거점 도시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베트남 전역에서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원은 1972년 섬유기업 '대원모방'으로 출발해 1980년대부터 건설사업에 나선 기업이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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