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1단계 적용으로 눈길 끌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당장 7월부터 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이 예고된 상황에서 1단계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고 GTX-D노선(계획) 추진 호재, 다양한 무상 품목들을 제공해 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원하는 잔여 가구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대출 규제도 덜하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1단계 DSR을 적용받아 자금 부담을 줄였다. 금융 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수도권은 1.2%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2단계 DSR)해 왔다. 7월 시행될 3단계에서는 수도권 스트레스 금리를 1.5%로 올리는 등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예고된 상황이어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은 금융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월 수도권 분양가는 1년 전보다 10.4% 오르는 등 분양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6월부터 시행될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에 따라 앞으로 분양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가격 경쟁력도 더했다.
곤지암역 일대 분양 단지 중 가장 큰 단지 규모이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모든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조경 면적 비율이 34%로 높고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단지가 채워질 예정이다. 가구당 약 1.5대로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각 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가구창고를 모든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층간소음 차단 기술인 힐스테이트만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저층(1~3층) 가구에는 월패드와 리모컨을 이용해 거실 창호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곤지암역을 통해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 시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D노선 추진이 차기 정권의 주요 공약으로 떠오르면서 곤지암역에 GTX-D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선 시기 확정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주택 매매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도 관심을 높인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량은 올해 3월 1만3348건으로 전월 대비 37% 급증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 1지구 지구단위 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242-72(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경안중학교 인근)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7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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