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동작구는 지난 10일 개최된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최대 300%를 적용받아 총 1498가구(임대 262가구 포함)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인근 상도14·15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4395가구 대단지로 재개발될 계획이다. 앞서 동작구는 이달 3일 상도14·15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한 바 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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