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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석열당이 전광훈당으로” 국힘 후보 교체 비판

  • 배윤경
  • 기사입력:2025.05.11 13:24:19
  • 최종수정:2025.05.11 1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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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다시 한덕수 후보에서 김문수 후보로 바뀐 데 대해 “후보 강탈 쿠데타가 실패로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애초에 내란 2인자 후보가 내란 동조 후보의 자리를 빠앗으려던 것이 사태의 본질”이라면서 “폭동세력이나 도긴개긴이고, 윤석열당이 전광훈당으로 바뀐 것 뿐”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절차와 과정도 엉망이고, 온갖 야바위가 판치는 국민의힘에게 또 다시 5년을 맡길 수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아스팔트 우파 전광훈 목사와 추종자들에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의힘 본질은 바뀌지 않았고 더욱 오른쪽으로 달려갈 것을 걱정할 판”이라면서 “내란 본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국민 심판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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