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3∼7세(2019년∼2023년 출생) 자녀를 두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남성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100인의 아빠단에 선발되면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며 카페에서 인증하는 온라인 활동과 함께 아이와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육아 고민 간담회 등 자녀와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육아 체험 기회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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