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키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앨범 활동 전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의 논의를 거쳐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키나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달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를 공개했다. 신보 타이틀곡 ‘푸키’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상위권 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푸키’는 버블 팝 기반의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와 평화로운 일상 뒤편에 퍼지는 미묘한 위화감을 표현한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피프티피프티 표 새로운 ‘이지리스닝’ 곡이다.
피프티피프티는 키나를 포함해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