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26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과학 소통 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한다. 올해 강연은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 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핵심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의 저자와 전문가, 연구자들을 초빙해 총 8회 운영한다. 26일 펼쳐질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대한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바이오기술을 소개한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강연에서 차세대 유망 기술을 분야별 과학자들에게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달라질 인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네이버 유료 사전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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